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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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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한가인이 자신과 아들이 외모 판박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서는 마을을 지나는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150년간 살아온 터전을 떠나는 안성 터줏대감 가족의 이사 사연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한가인이 자신과 꼭 닮은 아들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가인은 3대가 한 집에 모여 산다는 의뢰인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면 아이들한테 정서적으로 좋은 것 같다"며 친정 엄마가 자신의 두 아이를 돌봐주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제 아들이 저와 많이 닮았다. 그래서 친정 엄마가 제 아들을 보면 제 어릴 때 모습과 겹쳐 보여 순간순간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말씀하곤 하신다"고 밝혀 아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한가인은 안성에 대한 정보를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관용적으로 쓰이는 단어인 '안성맞춤'에 대해 "조선시대에 안성에서 맞춘 유기의 품질이 너무 좋아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며 유래를 알려주는가 하면, 안성 남사당패에 대한 정보까지 설명한다. 이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연신 감탄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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