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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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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최근 치매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의 새 액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제이씨엔터웍스는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영화 '뮤턴트 이스케이프'를 다음 달 5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다수의 돌연변이가 수감된 샌티부른교도소에 갇힌 최악의 범죄자 '로브'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물이다. 배급사는 "미국에서 인기 있는 코믹스인 '커렉티브 메져스'(Corrective Measures)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다른 작품에선 볼 수 없던 기괴하고 색다른 돌연변이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윌리스는 이 영화에 참여하던 중 실어증을 비롯한 각종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와중에도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연출은 숀 패트릭 오렐리 감독이 맡았다.

한편 지난달 16일 CNN등 외신은 윌리스가 치매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리스의 가족은 성명을 내고 "전두측두엽 치매를 진단받았다"며 "그가 겪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이 병의 한 증상"이라고 했다. 윌리스는 지난해 3월 실어증에 걸려 배우 생활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윌리스의 가족은 "고통스럽지만 드디어 명확한 진단을 받게 돼 다행이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들어본 적이 없는 잔인한 질병이지만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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