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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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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어쩌다 어른'에서 우리가 알고 있던 노비에 대한 편견을 깨고 '진짜' 노비의 삶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진다.

7일, tvN STORY '어쩌다 어른(연출 정민식)' 22화에서는 이익주 교수가 '노비에서 갓생으로'라는 주제로 노비에 얽힌 오해와 진실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요즘 젊은 직장인들이 스스로를 '현대판 머슴', '월급쟁이는 전부 노비'에 빗대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아프고 공감이 되면서도 우리가 아는 노비의 모습은 실제와 다른 점이 많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노비가 신분제 사회에서 벗어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그들에 의해 어떻게 역사가 발전했는지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고 밝혀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 교수는 노비의 특징에서부터 다양한 형태 등을 상세히 짚어내며 노비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어쩌다 노비 작명소를 열어 패널들에게 맞춤용 노비 이름을 선사해 객석을 폭소케 하는가 하면 춘향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공감을 얻기도 했다고.

한편 이날 강연에는 안무가 배윤정과 방송인 남창희, 개그맨 황제성, 모델 이현이가 패널로 함께 해 이익주 교수는 물론 객석과 활발히 소통하며 풍성한 특강을 꾸려나갔다. 특히 가짜 족보가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내 것은 진짜라고 생각한다고 꼬집는 이익주 교수에게 황제성은 "실제로 집안의 족보를 본 적이 없는데 나만 노비야?"라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어쩌다 어른'은 다방면의 지식에 목마른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각계 전문가가 인문 지식을 풀어주는 프리미엄 인문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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