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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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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지아가 '펜트하우스' 시즌1~3(2020~2021)에 이어 김순옥 작가와 손을 잡았다. tvN 주말극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선 킬러로 변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아는 7일 판도라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살인 병기로 키워진 킬러 역을 맡다 보니 몸을 탄탄하게 만들고 싶었다. 운동을 해 복근을 만들었다. 지금은 운동을 못해서 다시 종잇장처럼 됐다"며 "'펜트하우스' 때보다 5~6㎏ 정도 감량했다. 슬림하고 날렵한 액션을 하고 싶었는데, 화면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액션 연기를 워낙 좋아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임했다. 무술 감독님이 안 다치도록 배려를 많이 해줘서 걱정없이 촬영했다"며 "기억을 완전 잃었다가 되찾았을 때 느끼는 감정선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홍태라'(이지아)가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는 이야기다. 김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현지민 작가가 쓴다. 김 작가와 '언니는 살아있다'(2017)에서 호흡을 맞춘 최영훈 PD가 연출한다.

이상윤은 태라 남편 '표재현'으로 분한다. IT기업 '해치' 의장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다. 이지아와 부부 호흡 관련 "겉으로 봤을 때 마냥 예쁘고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 성격은 굉장히 털털하고 인간적이더라"면서 "연기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부분에서는 고집을 부리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데, 의견을 제시하면 되도록 수용해줘 고마웠다. 신을 잘 살리려고 해줘서 호흡하기 편하고 즐거웠다"고 귀띔했다.

최 PD는 "액션과 엔딩 맛집, 두 개 키워드를 모두 갖고 가고 싶다"며 "이지아가 액션을 잘 소화해줘서 만족스럽다. 거울을 많이 활용해 연출했고, 엔딩에 반전이 있다"며 "이름 하나로 장르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다. 김순옥표 드라마만의 빠른 호흡과 욕망 등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인물의 감정에 집중했다. 전작과 달리 첫 회에는 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11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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