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뭉쳐야 뜬다' 원년 멤버 4명이 7년만에 돌아온다. 이번엔 패키지가 아닌 배낭 여행을 떠난다.

MC 김성주는 7일 JTBC 예능물 '뭉친리턴즈' 제작발표회에서 "안정환이 처음에 제일 많이 반대했다. '다 죽는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았다. '네 사람이 함께 갈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 싶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다녀 온 지 한 달이 됐는데 아직도 시차가 안 맞다. 지금도 새벽 2~4시에 깬다. 쉽지 않았지만 '패키지로 세계일주' 때보다 기억에 남는 건 훨씬 많다"고 밝혔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은 "'뭉쳐야 뜬다'로 시작했을 때는 좋았다. 김성주, 정형돈과 더 가까워졌다"면서도 "솔직히 처음부터 배낭여행을 반대한 이유가 있다. 분명히 다 깨지고, 뿔뿔이 흩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결국 흩어졌는데, 시즌3에서 다시 뭉치지 않는 이상 다시 뭉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나도 운동을 했지만 배낭여행은 쉽지 않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해야 해 어려웠다. 확실히 여행은 고생하고 피곤해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난 눈 뜨면 아직도 가우디 성당과 바르셀로나에 있다. 얼마 전 파리에 갔다 왔는데 아직도 바르셀로나에 있다. 기억에 남는 여행"이라고 강조했다. 정형돈 역시 "좋은 관계를 깨기 딱 좋은 게 자유여행"이라며 "빨리 접고 시즌3로 가지 않으면 이 관계는 다시 붙기 힘들 것"이라고 공감했다.

김진 PD는 "첫 날부터 싸우기 시작해 마지막 날까지 싸웠다. 여행 스타일이 극과 극이다. 시청자들도 느낄 것"이라며 "'뭉쳐야~' 시리즈를 같이 하는데, 이 여행으로 인해 걱정되는 부분이 생기기 시작했다. 앞날이 걱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즌1을 뛰어넘고 싶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