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 야생동물의 합작'…'순간 포착, 야생' 8일 첫 방송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여과되지 않은 야생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순간 포착, 야생'이 EBS 1TV에서 8일 첫 방영된다.

'순간 포착, 야생(원제: Nature Gone Wild)'은 전 세계를 돌며 대자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기록해 온 프로 가이드 겸 탐험가인 '그레그 아이엘로'가 등산객에게 나타난 곰, 산불이 난 순간 등 직접 체험하거나 타인이 체험하며 남긴 기록들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야생동물이 만들어 낸 가장 기상천외한 영상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원작은 2020년 미국 A&E 네트웍스를 통해 방영됐으며 총 1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매회 대자연 곳곳에서 촬영된 후 입소문을 타게 된 영상들을 다루며, 영상별로 진행자 겸 해설자인 아이엘로가 과학과 역사적 지식을 토대로 유익한 정보를 선사한다. 해당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자연에 대한 지식과 야생에서 생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자연의 극한 상황을 만나볼 수 있는 '순간 포착, 야생'은 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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