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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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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퀸 와사비가 성인용품점 아르바이트생으로 겪었던 성희롱을 폭로하면서 '진상 손님 대처법 3종세트'를 공개했다.

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리 세치혀'에서는 퀸 와사비가 성인용품점 아르바이트 시절의 경험을 썰로 풀었다. 김계란은 "풍자에 대항할 진짜 매운 사람이 왔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퀸 와사비가 실제 겪은 성희롱은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그녀는 "성인용품점 진상은 어나더 레벨이다. 클라스가 다르다"며 사적인 질문들을 공개했다. 그 중 가장 충격적인 질문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많이 써봤어?"와 같이 수위가 상당한 질문들이었다.

이러한 질문에 퀸 와사비는 '광인의 눈'을 탑재해 "(제품을) 거의 다 써봤다"며 진상 손님들을 도망치게 만들었다. 또한 강력하게 제품을 추천하면서 오버 액션을 곁들여 진상 손님을 당황하게 하는 등 '성희롱 대처법'을 시연했다.

특히 이날 복면을 쓴 의문의 진상 손님 썰에 이목이 집중됐다. 복면을 쓴 이 남성은 퀸 와사비가 근무하는 시간에 계속해서 같은 날 재방문을 하는 등 소름끼치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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