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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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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조윤서와 곽시양이 영화 '삼악도'에 출연한다. 파이브데이는 "조윤서·곽시양 등으로 이어지는 출연진을 완성하고 최근 '삼악도' 촬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일제 강점기 때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사이비 종교의 진실을 파헤치던 탐사보도팀이 절대악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윤서는 사이비 종교 보도 전문 PD '채소연'을, 곽시양은 채소연의 탐사보도팀과 동행하는 일본인 기자 '마츠다 류헤이'를 연기한다. 이와 함께 양주호·임소영·장의수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식스볼'(2020) '전설의 라이타'(2019) 등을 만든 채기준 감독이 맡았다.

조윤서는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 영화라 떨리고 부담도 되지만 이 마음을 동력 삼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가"고 했다. 곽시양은 "최근 참여한 작품에서와 달리 더 묵직하고 진중한 분위기로 관객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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