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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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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천하제일장사'가 씨름 열풍에 다시 불을 지핀다.

천하제일장사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최강자들이 씨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시즌1을 방송했으며, 올해 1월 설 특집 2부작으로도 선보였다. 개그맨 이경규와 아나운서 배성재, 씨름감독 김기태가 시즌1에 이어 시즌2 MC를 맡았다. 설 특집에서 함께한 씨름 전설 이만기가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7개 팀 총 21명이 출연한다. 격투(김동현·명현만·정다운), 농구(현주엽·우지원·박광재), 축구(송종국·김용대·백지훈), 피지컬(조진형·마선호·김경진), 레슬링(남경진·황도현·김형원), 동계팀(모태범·서영우·강한)이다. 시즌1에서 우승한 야구팀(양준혁·홍성흔·최준석)이 합류, 치열한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제작진은 "뉴페이스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출연한) 피지컬팀이 모래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야구팀은 후반부에 합류하는데,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채널A와 채널S에서 25일 오후 9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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