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음악 페스티벌 '해브어나이스데이' 개최…출연 아티스트 발표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야외 음악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가 개최 소식을 알리며 총 24팀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첫날인 4월 15일에는 '박혜원(HYNN)과 '소란'을 필두로 '치즈', '디에이드', '제이유나(J.UNA), '위아영(WeAreYoung)', '김수영' '전상근', '기탁', '백아', '밍기뉴', '정예원'이 함께한다.

이어 16일에는 '정승환'과 '스텔라 장', '최유리', '윤딴딴', '이민혁', '유다빈밴드'와 '오월오일', '소수빈', '그래쓰'와 '정아로', '리도어', '정석훈'까지 이름을 올렸다.

여행과 음악을 테마로 2015년 처음 기획된 해브어나이스데이는 공항을 연상케하는 현장 분위기와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여왔다. 2020년 코로나19 초기에는 전 세계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페스티벌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스핀 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최 측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시즌인 만큼 규모를 줄이는 대신 전국 곳곳에 계신 많은 분들과 만나고자 한다"는 새로운 계획 의도와 함께 "시작을 도심 속 자연의 공간인 서울 노들섬에서 첫 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15~16일 노들섬 내 잔디마당과 라이브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해브 어 나이스데이' 티켓은 3월 10일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andintheair.com)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