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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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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DJ 겸 프로듀서 이오공(250·이호형)이 '제 20회 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수상기념 '뽕' 한정 바이닐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가 8일 밝혔다.

250은 지난 5일 발표된 이번 '한대음' 수상 결과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포함 역대 한 해 최다 수상과 동률인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뽕'은 '한대음' 역사상 일렉트로닉 장르 첫 '올해의 음반' 수상작이 됐다.

이번 바이닐 마스터링은 '뽕' 한정반을 마스터링했던 일본의 마스터링 거장 거장 고테츠 도루가 다시 맡았다. 류이치 사카모토, 아무로 나미에, 몬도 그로소 등 일본 유명 뮤지션들 뿐 아니라 허비 행콕, 베니 굿맨, 듀크 엘링턴 등의 세계적인 재즈 거장과 전설적인 솔 뮤지션 제임스 브라운의 앨범에 참여했다.

이번 '뽕' 한정 바이닐은 오는 11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예약처 등 자세한 내용은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50은 자신의 앨범 외에도 곡 작업에 참여한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의 첫 EP '뉴 진스'가 한대음의 K팝 부문을 휩쓸며 기쁨을 두 배로 안았다. 뉴진스는 이번 '한대음'에서 '올해의 신인' '최우수 케이팝 음반', '최우수 케이팝 노래'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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