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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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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모델 주우재가 대학 휴학 후 쇼핑몰에 도전한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장원과 주우재가 출연했다.

주우재는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입맛을 떨어뜨리는 먹방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햄버거 광고에 라면 광고까지 찍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김종국은 "좀 단가가 싸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라고 묻자 주우재는 "내가 TV에 나오는 내 모습, 그러니까 명예를 얻기 위해 광고를 찍었다?"라고 되물었다.

김종국은 "워낙 주변에 잘 드시는 분도 많으니까"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주우재에게 "나를 왜 뽑았는지 물어 봤냐"라고 질문했다.

주우재는 "마케팅에 여러 방향이 있지 않나. 기존에 없던 방향으로 찍는 것이 그들의 방향성"이라며 "보통 햄버거 광고는 한입 가득 넣는데 나는 훑었다. 거의 긁어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우재는 대학 시절 휴학한 뒤 쇼핑몰에 도전, 초대박이 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시작하고 첫 달 매출이 약 3000만~4000만원 나왔다"라고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 길거리에서 패션 덕분에 몇 번 사진이 찍힌 적이 있다. 그 사진들이 인터넷에 돌면서 옷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쇼핑몰을 시작하게 됐고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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