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음방 출격…'써클'·'우중산책' 무대 선사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샤이니' 온유가 음악 방송에서 첫 정규 앨범 컴백 무대를 가진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오는 11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O(써클)(Circle)'과 수록곡 '우중산택(Rain On Me)' 등 2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타이틀곡 '써클'은 몽환적인 아르페지오 신스 사운드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 그루비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알앤비(R&B) 곡이다.

매년 돌아오는 계절 같이 각자가 겪는 좋고 나쁜 일들이 서로 다른 듯 보이지만 결국 닮아있다는 가사처럼,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수록곡 '우중산책'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빗속에서 보고 싶은 상대를 떠올리는 장면을 모놀로그 형식으로 풀어낸 가사와 온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감성을 극대화 한다.

한편 지난 6일 발매된 온유의 첫 정규 앨범 '써클'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오스트리아, 브루나이가 추가된 전세계 32개국서 1위를 차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