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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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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네 배우가 바르셀로나를 거쳐 웅장한 대자연이 펼쳐지는 피레네산맥으로 향한다.

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연출 강궁, 홍진주)' 2회에서는 피레네 산맥으로 향하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네 배우의 새로운 여정이 공개된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산맥은 대자연의 절경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지난 첫 방송에서 바르셀로나에 첫 발을 내디딘 네 사람은 다음 목적지인 피레네산맥으로 향하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겪게 된다.

캠핑을 떠나기 전부터 운전에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던 조진웅이 이번에도 대다수 운전을 도맡을 예정이다. 피레네산맥까지 300㎞가 넘는 장거리 이동에 네 사람은 신조어 퀴즈, 초성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장거리 이동이 무색할 정도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무엇보다 조진웅과 권율의 끝없는 '티키타카 케미'가 폭발한다. 특히 조진웅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뜻이 무엇이냐는 권율의 질문에 침을 한 번 삼킨 뒤 '자, 만두 추가요'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원영과 박명훈 역시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우며 게임에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소도시 '토를라 마을'에 방문한다. 아기자기한 거리 구경도 잠시, 이어지는 공복과 주말 아침이라 열지 않은 식당에 멤버들의 식당 찾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여기에 마을의 아름다움에 반해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최원영이 홀로 마을에서 길을 잃으며 대혼란을 맞는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 사그라다 파밀리아 방문기도 함께 공개된다. 앞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네 사람은 온라인 예매를 미리 하지 않아 성당에 출입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 이후 모습은 방송에서 봐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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