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윤종신이 '팬텀싱어' 시즌4 심사 기준을 밝혔다.

윤종신은 1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오디션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음악이 다른 분들에게 소음일 수도 있고 흥미가 없을 수도 있다. '좋은'이라는 표현을 함부로 할 수 없지만, 나의 선발 기준은 매력"이라며 "실력 등 여러가지를 떠나 대중 앞에서 '얼마나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고 원석인지'를 보고 있다. 오디션 심사할 때는 항상 그랬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시즌3를 제외하고 팬텀싱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벌써 네 번째 시즌이 됐다. 처음에 신선함에 관용적이었지만, 시즌4가 되면 참신함보다 대중의 눈과 귀가 높아져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기준이 생겼다"며 "(시청자들이) 준심사위원 정도 되기 때문에 우리도 진화해야 했다. 시즌1 때처럼 관대하기 보다 엄격하게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디션은 붙이는 싸움이 아니라 떨어트리는 싸움"이라며 "우승자는 제일 좋은 사람을 뽑는 게 아니다. 남는 사람을 뽑는 거다. '이분은 여기까지구나'를 정하기 때문에 탈락자 수준이 높아졌다. 그래서 더 어렵다. 나의 심사·감동의 기준도 올라갔다"고 했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다. 윤종신을 비롯해 음악감독 김문정,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뮤지컬배우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정원, 성악가 손혜수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