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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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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29·정호석)이 새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로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서 40위 안에 진입했다.

10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의 싱글 '온 더 스트리트'는 이번 주(10~16일) 싱글 톱100 차트에서 37위를 기록했다.

제이홉은 해당 차트에 솔로로서 세 번째 진입했는데 '온 더 스트리트'가 자체 최고 성적이다. 2019년 라틴계 미국 가수 베키 지와 함께 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가 82위, 지난해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의 선공개곡 '모어'가 70위를 차지했다. '잭 인 더 박스'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67위로 진입했었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 중 해당 차트에 최고 순위로 데뷔했다. 한국 솔로 가수의 곡 중 발매 첫 주 처음 톱40에 진입한 곡이기도 하다. 또 제이홉은 가수 싸이('강남스타일'·'젠틀맨'·'댓댓')와 함께 '톱 100'에 한국 솔로가수로서 최다 노래(3곡)를 올리는 기록도 썼다.

'온 더 스트리트'를 협업한 미국 래퍼 제이콜은 오피셜 싱글 톱40에 아홉 번째 진입했다.

'온 더 스트리트'는 로파이 힙합(lo-fi hiphop) 장르다. 듣기 편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제이홉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노래에 희망의 메시지와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르면 다음 주 초 공개되는 18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도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솔로로서 영국 오피셜 차트에 진입한 사례로는 슈가(어거스트 디)의 '대취타'(68위), 정국의 '스테이 얼라이브'(89위),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41위), 슈가가 싸이와 협업한 '댓댓'(61위), 진의 '디 애스트로넛'(61위), 지민이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협업한 '바이브'(96위)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은 팀으로서도 오피셜 싱글 차트에 여러 번 진입했다. 이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최고 순위는 3위다. '다이너마이트' '버터' '마이 유니버스' 모두 이 순위를 기록했다. '라이프 고스 온'(10위)까지 포함하면 톱10에 총 4곡을 올렸다.

해당 차트에서 가장 높은 한국 가수의 곡은 싸이가 지난 2012년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1위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싸이를 제외하면 솔로 중에선 블랙핑크 로제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43위), 블랙핑크 리사 '라리사'(68위) 정도가 이 차트에 들어왔다.

방탄소년단은 오피셜 앨범차트 정상엔 2번('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맵 오브 더 솔: 세븐') 올랐다. 블랙핑크가 정규 2집 '본 핑크'로 역시 해당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주 오피셜 싱글차트 1위는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다. 이날 발매된 여덟 번째 정규 앨범 '엔드리스 서머 베케이션(Endless Summer Vacation)'의 선공개곡인데 8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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