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월드투어 '브레이크 더 월', 서울 앙코르로 '닻' 내린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의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연다.

1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4월 28~29일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 앵커 인 서울(ANCHOR IN SEOUL)'을 펼친다.

KQ는 "콘서트의 타이틀 끝에는 '닻'을 의미하는 '앵커(ANCHOR)'가 붙었다"면서 "'서울에 닻을 내리다'라는 의미로, 해적 콘셉트인 에이티즈의 상징성을 나타낸다"고 소개했다.

이에 공연 관계자는 “매 공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하는 에이티즈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개최되는 공연인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레전드 무대들을 선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의 막을 올린 뒤 미주투어와 유럽 투어를 통해 총 25만 명을 만났다.

공연 장소를 포함한 서울 앙코르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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