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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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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하이브의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인수 절차 중단 이유로 "유무형 비용이 훨씬 더 크게 느껴져서"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관훈포럼'에서 "통합 과정에서 시간과 노력, 리소스가 들어가고 또 구성원의 감정·노동이 들어갔다. 이것까지 감내하고 하면 하이브스럽지 않다. 이런 인수보다는 원래 로드맵대로 글로벌 혁신 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방 의장에 따르면, 하이브가 SM 인수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한 건 주식시장에 상장한 2020년 직전인 2019년부터다. 당시 두 번가량 제안을 했다. 그리고 그때 거절당한 게 맞다고 했다.

방 의장은 "(SM 인수에 대해) 사실 계속해서 내부에선 찬반 양론이 있었다. 찬성의 의견은 공개적으로 이야기 했듯이 글로벌 성장 동력을 위해 덩치를 키울 필요 있다는 것이었고, 반대 입장에선 그 정도 돈을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으로 쓰는 것이 하이브다. 단순 케이팝만 하는 회사가 아니다라는 입장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다 작년 중순께 또 SM 인수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의장으로서는 미래 지향적인 관점으로 볼 때 SM인수가 필요한 지 모르겠다고 반응했고 그렇게 SM 인수가 멀어졌다고 했다. 그러다 얼마 전 이수만 SM 전 엔터테인먼트 총괄이 자신의 지분을 인수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왔고, 내부에서 토론을 거친 뒤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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