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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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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차예련이 엄마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보인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밥심 스페셜'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차예련은 친언니, 조카들과 영상 통화를 했다. 깊은 대화를 나누던 차예련과 친언니는 자연스레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한다. 차예련의 엄마는 세 조카에 이어 차예련의 딸 인아까지 네 명 손주들의 육아를 도와주었다.

차예련은 친정엄마를 위해 소주를 넣은 현미밥, 솔방울로 훈연한 소고기 스테이크, 깔끔하고 칼칼한 하얀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차예련은 "엄마가 안 계셨다면 나는 지금처럼 마음 편히 일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엄마 덕분에 나와 남편이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예련과 엄마의 통화가 공개됐다. 차예련은 주서방(주상욱)이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었고 이에 망설임 없이 주서방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주상욱은 2022년 KBS 연기대상 수상 후 장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예련의 어머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 나게 고마웠다"며 사위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차예련은 엄마에게 살가운 남편 주상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엄마가 되고서야 비로소 엄마의 마음을 알 것 같다는 가슴속 이야기도 꺼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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