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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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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태백 탄광을 경험한 엄홍길과 박상원의 체험담이 그려진다.

17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에서는 태백 현지 음식을 대접하는 오민석의 호텔 운영이 펼쳐진다.

마을호텔 운영 2일 차 저녁식사는 오민석 실장을 중심으로 태백의 명물 음식인 물닭갈비를 준비한다. 식사를 하면서 '베스트셀러극장'에 출연했을 당시 갱도를 직접 경험해본 체험담과 이후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까지 이어져 온 박상원의 추억을 소환한다.

'체험 삶의 현장' 촬영을 하며 갱도의 마지막 공간인 막장을 경험해본 엄홍길이 무용담을 이야기하자 이를 듣던 윤태영이 "하루 체험하신 거잖아요? 20년 하신 줄 알았어요"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다음 날 아침, 북엇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오민석과 조달환은 장을 보러 삼척 임원항에 가는 중에 서로 다른 여행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40살 넘은 오민석이 혼자 잠을 못 자는 사연, 결혼이 하고 싶은 이유 등을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또한 마을 호텔을 찾은 다음 손님은 연예인 산악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배우 손병호와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화가 이목을이 등장하여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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