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4
  • 0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김도기(이제훈 분)가 사이비 교단의 교주를 응징하기 위해 무당으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2' 7회에서는 지난 회 수상한 행적을 보이던 온하준(신재하 분)이 고급 저택에 등장하며 시작. 계약상대자와 살기 가득한 대면 후 커튼 뒤에 숨겨진 무지개 히어로즈의 인적사항을 유심히 지켜보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이어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후 지난 회에 처단한 강필승(김도윤 분)이 산 중턱에서 자살처럼 보이는 변사체로 발견된다. 도기는 누군가가 본인을 의도적으로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기며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이후 새 의뢰인으로 보이는 20대 중반 진희(김은비 분)가 등장했다. 언니 진선(정지우 분)을 만나러 간 순백교 앞에서 제지 당한 후 경찰차에서 우연히 무지개 운수 스티커를 발견한다. 진희는 모범택시에 탑승해, 백혈병 진단을 받은 언니 진선이 사이비 종교에 포교를 당한 후 불행이 시작됐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덧붙여 언니를 사이비 종교에서 빠져나오게 해 달라는 간곡한 호소를 전했다.

이에 무지개 운수와 의논을 마친 도기는 옥주만이 두려움과 공포감을 조성, 신자들을 통제하는 방식을 똑같이 되갚아주고자 결의에 찬 설계를 다짐한다. 이번 설계는 그간의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교주뿐만 아니라 피해자들까지 모두 각성할 수 있게 하는 통 큰 참교육을 예고했다.

도기는 이번 작전에 박주임(배유람 분)을 신자로 둔갑시켜 그들의 만행을 파악하기로 한다. 옥주만은 난치병을 진단받는 등 의지할 곳이 필요한 사람들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하는 것부터 시작해, 본인에 대한 믿음이 생긴 신자들에게 극락왕생의 '순백동산'에 함께 가야 한다며 세뇌시키는 방법으로 수많은 피해자들을 고통받게 했다. 뿐만 아니라 옥주만은 규모가 큰 헌금을 받는 것은 물론 신자들에게 스스럼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등 믿음을 주는 교주라는 명목하에 충격적인 만행을 펼쳐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

이후 도기는 최주임(장혁진 분)과의 찰떡 콤비를 이루어 옥주만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힙한 외모의 똘끼 충만한 무당의 모습으로 "네놈이 요절할 팔자구나!"라는 말을 남긴 후 옥주만을 홀리는 작전에 시동을 걸었다. 극의 말미에서 도기는 예사롭지 않은 차림으로 옥주만에게 호통치며 등장, 요절할 팔자라는 말을 재차 남기며 깊은 믿음을 심어주기 위한 절차를 밟아, 앞으로 펼쳐질 행보를 궁금케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