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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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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서진이네'의 희로애락이 담긴 에피소드가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연출 나영석·장은정) 4회에서는 한바탕 바쁜 주말 영업을 끝낸 직원들이 달콤한 휴식 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주말만큼 많은 손님을 예상했던 사장 이서진은 생각과 달리 한산한 홀에 분노해 폭소를 자아냈다.

'노(NO) 휴일 정책'을 고수하던 이서진은 초토화된 직원들을 보고 하루 휴무를 선언하며 직원 복지를 실행했다. 휴무일이 되자 직원들은 패들보드, 카약, 러닝, 라이딩, 수영 등을 하며 따로 또 같이 여유를 즐겼다. 쉼을 만끽하는 직원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멕시코 바칼라르 풍경이 더해져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다음 날, 영업 4일 차에는 손님이 없을까 봐 걱정하는 직원들과 반대로 자신감 넘치던 이서진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서진은 손님이 두 테이블뿐인 상황에서 매출의 심각성을 깨닫고 불안해했다.

손님 두 팀이 더 왔다 간 후 브레이크 타임 중 이서진은 최우식에게 전단지 배포를 지시했다. 최우식이 가게로 돌아와 평소보다 비교적 한산한 바깥 상황을 설명하자 시무룩해진 이서진은 아예 밖으로 나와 손님을 기다렸다.

무엇보다 "오늘 어떨 것 같아?"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이서진은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이서진은 부정, 분노, 극대노, 타협, 우울 순으로 분노 5단계를 거쳤다. 신메뉴로 출시한 과일 주스 판매량보다 뷔가 한 잔을 더 마셨다는 이야기에 6단계(?)인 해탈까지 찍어 재미를 더했다.

제작진은 "매출 부진으로 상심에 빠진 이서진이 다시 보조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다음 방송에서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6%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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