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남과 헤어진 이유, ○○때문…그리 "방송에서 다뤄도 돼?"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역대급 사연에 리콜플래너 모두가 충격에 빠진다.

20일 오후 8시30분께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30회에서는 '맞춰주는 연애'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래퍼 한해와 그룹 'SF9'의 재윤이 함께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X와 함께 한 약 3년의 시간을 회상하며 '맞춰주는 연애'를 했다고 말한다. 때문에 서운함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고, 그 서운함은 사소한 오해를 계기로 터져버려 큰 다툼으로 번진다. 싸움 끝에 X는 리콜남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고 하고 그 말은 곧 이별이 된다.

리콜남과 X는 2년만에 리콜 식탁을 통해 마주한다. 2년 만에 다시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는 두 사람. 그때 X는 "나는 마음을 정리하게 된 큰 이유가 있다. 갑자기 이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X의 입에서 나온 이별 이유는 리콜남의 ○○문제다.

리콜남이 X와 데이트 중에도 아는 형의 전화를 받으면 한걸음에 달려가고, X와 데이트 날 아는 형과 저녁 약속을 잡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한 것도 ○○ 때문이었던 것. 상상도 못했던 이별 이유에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은 "갑자기 소름이 쫙 끼친다. 속이 답답하다"면서 깜짝 놀라고, 그리 역시 "이런 부분을 방송에서 건드려도 되는 거냐"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리콜남도 몰랐던 X가 이별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또 리콜플래너 모두를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만든 상상을 초월하는 리콜남의 문제는 무엇일지 흥미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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