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하현상·싸이커스 '러브썸 페스티벌' 출연…내달 개최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2023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발표됐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가수 이적과 적재, 로이킴, 비투비(BTOB), 김호연 작가 등이 참여한다. 여기에 하현상과 밴드 터치드, 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첫날인 22일 라인업에 합류했다. 23일 라인업에는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가호, 밴드 소란이 출연한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소중한 일상들과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감성 가득한 책이 함께하는 행사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주제로 음악과 함께 위로와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 측은 "언제나 우리 곁에 열려 있는 공간, 사계절 변함없이 그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고 힘이 되어주는 공간에서 100만 독자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준 소설과 함께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독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예스24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페이지 및 러브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