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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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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가' 첫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21일 tvN '패밀리' 측이 공개한 스틸 속 권도훈(장혁)은 모나리자를 연상케 하는 민둥 눈썹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흔적도 없이 눈썹이 사라진 비주얼과, 영혼까지 날아간 듯한 표정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권도훈이 반 누드 팬티 차림으로 딸 권민서(신수아)를 안고 내달리는 모습도 보인다.

또 다른 스틸 속 권도훈은 아내 강유라(장나라)와 커플 요가에 나선다. 아내를 위해 귀가 빨개질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하는 권도훈의 모습에서 사랑꾼 면모가 엿보인다.

제작진은 "장혁이 오랜만에 코믹 연기로 돌아온 만큼 망가짐에 주저하지 않고 권도훈 캐릭터의 매력을 끌어내기 위해 모나리자 눈썹 분장부터 노출까지 과감하게 도전에 나서고 있다"면서 "역대급 망가짐을 불사한 장혁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이다.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환혼'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한 장정도 EP가 연출을 맡았다. 다음달 1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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