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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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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신애라가 첫째 딸(18)과의 일상을 전했다.

신애라는 21일 소셜미디어에 "사춘기 지나고 친구가 된 큰딸과 데이트. 정말 너무 좋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애라와 딸의 모습이 담겼다. 신애라는 "엄만 딸이 필요하고 딸은 엄마가 필요하다. 엄마한테 와줘서, 엄마 딸이 돼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신애라는 "맛난 분식은 남편과 막내도 합세. 소중하고 감사한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한그루는 "이렇게 크다니! 너무 예쁘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장영란은 "언니 행복해 보여요"라고 했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후 2005년생, 2008년생인 두 딸을 입양했다. 두 배우는 1990년대를 풍미한 스타들이다. 두 사람은 MBC TV '사랑은 그대 품안에'(1994)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부부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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