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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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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나는 솔로' 13기에서 핑크빛 모멘트가 드러난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예감하게 하는 커플이 등장한다.

이날 데이트에 나선 솔로녀는 "여자분들끼리 얘기했을 때 결혼하기 좋은 분으로 뽑았다"며, 상대 솔로남에게 귀띔을 해준다. 이를 들은 솔로남은 곧바로 "그러면 놓치지 마십시오"라고 멘트를 날려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감탄하게 만든다.

이어 두 사람은 이전 연애에서 이별을 결심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솔로남의 사연을 들은 솔로녀는 "제가 좋아하는 완벽한 성격이다. 제 이상형인 것 같다"고 호감을 표시한다.

두 사람은 8시 영식이 유행시킨 멘트 '쿵 할게요'까지 소환한다. 운전 중 과속방지턱이 다가오자 솔로녀가 "'쿵 할게요' 안 하시나?"라고 멘트를 언급한다. 이에 솔로남은 "돌아올 때 한번 해보겠다"고 약속한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 솔로남은 솔로녀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방지턱 앞에서 '쿵 할게요'를 말한다. 솔로남의 센스에 감탄한 솔로녀는 노래 한 소절 해달라고 요청하고, 솔로남은 바로 노래를 해 이를 지켜보던 송해나도 "너무 사랑스럽다"고 감탄하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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