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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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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가호의 신곡 '러브 미(Love Me)' 뮤직비디오에 가족이 출연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미니앨범 '다이아몬드(Diamond)'의 타이틀곡 '러브 미' 뮤직비디오에는 프랑스 거리를 걸으며 시간을 보내는 가호의 모습이 나온다. 이내 아무도 없는 텅 빈 무도회 공간에서 가호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소속사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측은 "뮤직비디오는 많은 것을 가진 한 남자가 사랑을 잃은 뒤 화려했던 파티를 회상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사랑을 표현해 보지만 결국 혼자 남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 속 노인 모습은 실제 가호의 할아버지가 출연해 디테일함을 살려냈다"고 전했다.

가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다이아몬드'에는 팝 기반의 발라드 타이틀곡 '러브 미'를 포함해 앞서 프리 싱글로 선보인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온리 유(Only You)'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가호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미니앨범의 신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글로벌 팬들을 위해 라커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송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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