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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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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조진웅이 라미란과 부부로 호흡한다.

JTBC 수목극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된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괴물'(2021) 심나연 PD와 영화 '완벽한 타인'(2018) 배세영 작가가 만든다.

조진웅은 배 작가와 인연으로 나쁜엄마에 합류한다. '시그널'(2016) 이후 7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영순 남편 '최해식'을 맡는다. 해식은 세상 순박하고 소탈한 돼지농장 사장이다.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영순·강호 모자 이야기의 서막을 연다.

총 14부작이다. 다음 달 26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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