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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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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유연석(39)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2일 유연석이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의혹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에 관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했다며 "'여기 앞에 있는 자전거 유연석씨 것인가요?'라며 웃으며 말했는데, 유연석이 삿대질을 하며 '내가 저런 그지 같은 자전거를 탄다고? 저게 내꺼라고?'라며 비웃었다"고 주장했다. "손가락을 두 번 까딱이더니 '쯧쯧' 혀를 차고, 친구 무리들에게 '무시하고 가자'고 했다. 아버지를 위 아래로 훑어보고는 낄낄 거리며 비웃었다고 하더라"면서 "아버지는 수치심과 모멸감에 일을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연석은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와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로 인사했다. 티빙 여행 예능물 '브로마블'(가제)과 드라마 '운수 오진 날'에 출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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