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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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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선미와 래퍼 비오(BE'O)의 협업곡 '불이 꺼지고'가 베일을 벗는다.

'불이 꺼지고'는 22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표된다. 뮤직비디오도 함께 게재된다.

선미와 비오의 신곡은 프로듀서 '엘 캐피탄', 프로듀싱팀 '벤더스' 등이 제작했다. 뮤직비디오는 비주얼디렉터 김세명 감독이 맡아 지난달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레트로 스타일로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사 빌리언 뮤직 김재호 대표는"'불이 꺼지고'는 1980~1990년대 감성을 표방하는 레트로 펑키 장르의 곡이다. 노래는 무대 위의 화려한 조명이 꺼지고 난 후 공허한 마음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이 끝나고 난 후 겪게 되는 많은 이들의 공허한 마음이 이 노래로 위로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뛰어난 두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영광스러웠다"면서 "명품 조합을 통해 또 하나의 레전드곡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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