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日 팬미팅 성료…"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미래소년(MIRAE)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열린 '2023 미래소년 도쿄 라이브 ~ 7 소년들과 7개의 이야기~'를 성료했다.

'2023 미래소년 도쿄 라이브'는 1부 스페셜 팬미팅과 2부 라이브 공연으로 꾸며진 가운데 미래소년은 게임과 토크를 곁들이고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하이 터치 이벤트 등을 기획했다.

이어 펼쳐진 라이브 공연에서 미래소년은 '드립 앤 드랍(Drip N' Drop)', '뱅-업(Bang-Up)', '위 아 퓨처(We Are Future)', '스플래시(Splash)' 등 주요 곡 무대를 펼쳤다. 커버 무대로는 '요아소비(YOASOBI)'의 '밤을 달리다(夜に駆ける)'와 엔시티(NCT) 127의 '체리 밤(Cherry Bomb)'을, 그리고 리메이크곡 '스노 프린스(Snow Princ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미래소년은 "따뜻한 봄에 일본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저희의 마음도 더 따뜻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미래소년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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