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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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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가 새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에서 정치인이 돼 맞붙는다.

넷플릭스는 두 배우가 '돌풍'에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정치스릴러물이다. 재벌과 결탁한 대통령을 심판하고 정치판을 개혁하고 싶어하는 국무총리 '박동호'와 높은 지성과 단단한 소신으로 경제 부총리가 된 '정수진'의 대결을 그린다. 설경구가 박동호를, 김희애가 정수진을 연기한다.

극본은 박경수 작가가 썼다. 박 작가는 '펀치'(2014) '황금의 제국'(2013) '추적자 THE CHASER' 등에서 이미 정치 스릴러물을 수차례 선보인 바 있다. '돌풍' 공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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