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재정, 유쾌+엉뚱 트레일러 공개…新앨범 '퍼퓸' 궁금증↑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도재정(NCT 도재정)'의 트레일러 영상이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시티 도재정은 이날 0시 '레디 포 론치(Ready for Launch)'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페이크 다큐 형식을 차용해 제작된 론칭 트레일러 영상으로, 도영·재현·정우의 팀 결성을 알리는 유쾌한 분위기의 콘텐츠이다.

영상 속 멤버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시작, 다음 공연지로 달에 간다는 제작진의 말에 진지하게 달로 향할 준비를 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달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 중간중간 새 앨범 '퍼퓸(Perfume)' 프로모션 콘텐츠의 일부 장면도 삽입됐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재치 있는 상황극을 통해 친근한 매력을 선보임은 물론, 첫 미니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 위한 콘텐츠인 만큼, 엔시티 도재정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 공개 이후, SNS에서는 엔시티 도재정의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추측들과 해석 글들이 공유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와사비마요'가 감독을 맡았다. 그는 앞서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의 정규 3집 '스티커'의 트레일러 영상 '후 이즈 스티커(Who is STICKER)'에도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콘셉트에 관해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도화선 역할을 했다는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영상의 연출 또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엔시티 도재정 첫 미니앨범 '퍼퓸'은 동명의 타이틀곡 '퍼퓸'을 비롯해 '키스(Kiss)', '다이브(Dive)', '스트로베리 선데이(Strawberry Sunday)', '후유증(Can Wu Go Back)', '안녕(Ordinary)' 등 다양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한편 엔시티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퍼퓸'은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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