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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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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통적인 물리적 음반 열 장 중 여덟 장이 K팝 음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K팝 팬덤의 확고한 구매층이 다시 확인됐다.

28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가 발표한 '베스트 셀링 퓨어 앨범스 월드 와이드(Best selling pure albums worldwide) in 2022'에 따르면, 2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선봉으로 이 조사 톱10에 K팝 앨범이 여덟 장이나 포함됐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방탄소년단의 '프루프'는 한국 가수 최고 순위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서 3년 연속 5위권 내 진입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새삼 입증했다.

작년 '빌보드 200' 두 번 정상에 오르며 대세 K팝 그룹이 된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스키즈)의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가 4위다. 특히 스트레이키즈는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를 해당 차트 8위에 올리며 톱10에 두 장의 앨범을 진입시켰다. 두 앨범이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그룹 '세븐틴'(SVT)은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으로 해당 차트 5위를 기록했다. 세븐틴 역시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SECTOR) 17'까지 9위에 올리며 두 장의 앨범을 톱10에 진입시켰다.

'엔하이픈(ENHYPEN)'은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으로 6위에 올랐다. 역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7위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는 미니 4집 '미니소드 투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10위를 차지했다.

특히 '멀티 레이블 체제'를 확실히 갖춘 하이브가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 세븐틴(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엔하이픈(빌리프랩) 네 팀의 앨범 총 다섯 장을 톱10에 포함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스트레이키즈와 블랙핑크로 K팝 대형 기획사 체면치레를 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대만 톱스타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이 6년 만에 낸 정규 15집 '그레이티스트 워크스 오브 아트(Greatest Works Of Art)'가 차지했다. 강력한 팬덤 '스위프티'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0집 '미드나잇츠(Midnights)'가 3위다.

한편 국제음반산업협회는 전 세계 8000여 개 이상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업계 단체다.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모든 물리적 형태의 음반(CD·바이닐 등) 개수와 유료 다운로드 수를 기준으로 당해 많이 판매된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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