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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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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종서 주연 티빙 드라마 '몸값'이 28일(현지시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초정됐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처음이다. 장편 경쟁부문은 후보작 10편이 경합, 베스트 시리즈·음악·각본상·배우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각자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전종서는 흥정 전문가 '박주영'을, 진선규는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노형수'를 맡았다. 총 6부작이며, 지난해 10월 공개했다. 전종서 남자친구인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가 원작이다. 원작 촬영부 출신인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으며, 각 회를 원테이크(촬영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찍은 영상) 기법으로 촬영했다.

칸 시리즈는 올해 6회를 맞았다. 세계 드라마·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 14~19일 프랑스 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티빙 '괴이'와 '술꾼도시여자들'이 이 페스티벌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김남길 주연 티빙 '아일랜드'는 칸 시리즈 비경쟁부문 랑데뷰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전설·설화를 재해석했으며, 세상을 멸망 시키려는 악과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렸다. 김남길은 인간과 어울릴 수 없는 비극적 존재로 길러진 '반',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는 가톨릭 구마사제 '요한'을 연기했다.

알빈 레위 칸 시리즈 아티스트 디렉터는 "몸값은 가장 먼저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확정했다"며 "세계 흥행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티빙 콘텐츠 총괄 황혜정 CCO는 "몸값과 아일랜드가 세계 관객에게 티빙 경쟁력을 알리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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