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엑스페르고', 63만장…'자체 초동 기록' 경신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믹스(NMIXX)'가 첫 미니 앨범 '엑스페르고(expérgo)'로 자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엔믹스의 '엑스페르고'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 63만811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엔믹스는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 22만7399장, 싱글 2집 '엔트워프(ENTWURF)' 44만 2207장 초동 기록에 이어 또 도약했다.

음원도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13일 선공개된 엔믹스표 믹스팝 '영, 덤, 스투피드(Young, Dumb, Stupid)'는 25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는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케이팝 주간 차트(3월 17~23일) 정상을 차지했다. 또 멜론 톱 100, 지니뮤직, 플로 등 국내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에서도 꾸준한 순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강세다. '영, 덤, 스투피드'가 14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 뮤직비디오 역시 해당 차트에서 21일과 22일 기준 1위에 올랐다. '러브 미 라이크 디스'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조회 수 4618만 회로 50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엔믹스는 오는 5월부터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를 연다. 5월 2일 시애틀, 4일 산호세, 5일 로스앤젤레스, 8일 댈러스, 9일 휴스턴, 12일 애틀랜타, 14일 워싱턴 D.C., 16일 브루클린까지 북미 8개 도시와 6월 4일 태국 방콕,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8일 대만, 23일 싱가포르, 30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총 13회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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