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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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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진격의 언니들' MC들이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연자들을 위로했다.

28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로드FC 종합격투기 선수 박형근이 "승부욕 때문에 고민"이라며 찾아왔다.

그는 경기 준비 기간 동안 경기 상대에게 '이 사람이 내 부모의 원수'라고 몰입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몰입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했고, 경기 이후 감정 제어가 힘들어 체육관에서 쓰러지기도 했다. 병원을 가보니 '공황장애'라는 판정을 받았다. 박미선은 "우리들도 카메라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다르다"며 다른 취미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길 권했다.

'사랑과 전쟁' 간판스타였던 배우 장가현도 찾아왔다. 그는 힘든 일이 있을 때 공감보다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탓에 상처를 많이 주는 것이 힘들다고 전했다. 장가현은 자신에게도 가혹하게 해결책을 내놓았다. 이에 김호영은 "내 얘기를 누군가와 나누다 보면 거기서 답이 나온다"며 기대면서 살 용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다이아 출신이자 인터넷 BJ가 된 안솜이가 등장했다. 안솜이는 BJ를 하기 전 쇼핑몰 모델과 카페 직원, 뷰티 모델 등 아르바이트를 전전했지만 생활비 정도만 충당했다. 제주도에 사는 부모님을 지원하며 빚을 감당하기 위해 고수입을 얻을 수 있는 BJ로 전향했다.

안솜이는 "플로리스트나 운동도 하고 싶었다"며 장래 희망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이 있냐는 김호영의 물음에 대답을 못 했고, 박미선은 "연예인 동생들이 이렇게 사는 거 너무 많이 봤다…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미선은 안솜이를 위로하며 댓글, 악플 보지말고 부모님도 아셔야 한다며 주변의 도움을 받길 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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