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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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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민경훈이 만우절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았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이 "진호야 기사 진짜야?"라면서 이진호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가짜기사를 화면으로 만들어 보여줬고, 멤버들은 축하인사를 건넸다.

민경훈은 얼떨떨해하며 "난 사실도 몰랐다. 지금 알았다. 그래 축가 해줄게"라면서 흔쾌히 축가제의를 수락했다. 이수근은 "나는 (이진호와 여자친구가) 집앞에 와서 밥을 먹었다. 제수씨가 엄청 부자"라고 귀띔했다. 민경훈은 멤버들의 요청에 그룹 '버즈'의 '어쩌면'을 축가로 연습해 불렀는데 '너를 버렸던 그 사람에게 가지마. 지난 눈물 기억해줘'라는 가사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상황에서 이진호는 "오래 안 만나고 6개월 정도 만났다"라면서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이진호의 기사를 읽던 민경훈은 "결혼식은 4월 1일 토요일 만우절"이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장난임을 알아차렸다. 그제야 상황이 파악된 민경훈은 "호동이가 너무 심각하게 들어와서 사실인 줄 알았다"라고 했고, 강호동은 "진지한 연기를 하기 위해 리허설만 30번 했다"라고 실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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