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조준영·장여빈이 그린 열여덟의 순간…'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4일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성도 같고 얼굴도 잘생긴 두 친구 '고유'(오세훈)과 '고준희'(조준영)의 각기 다른 캐릭터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았다. 하이틴 감성이 느껴지는 영상미와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정반대 매력을 가진 두 배우가 선보일 케미스트리 브로맨스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어진 예고에서 교내 미모의 전학생이 온다는 풍문이 번진 어느 날, 소문의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을 마주하게 된 두 친구 '고유'와 '고준희' 사이의 삼각관계가 암시됐다. '한수연'으로 인해 절친한 친구 사이 미묘한 균열이 예견된 가운데, 우정을 쌓아가는 세 청춘의 싱그러운 모습이 그려진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후 서로를 닮아가는 친구 사이의 브로맨스와 전학생 친구를 두고 벌어지는 삼각 관계를 다룬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사랑과 우정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엷여덟의 순간을 그렸다.

농구 천재 '고유' 역에 오세훈(EXO 세훈)이, 공부 천재 '고준희' 역에 조준영이 출연한다. 두 친구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전학생 '한소연' 역에는 장여빈이 분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오는 5월 5일 티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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