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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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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불타는 트롯맨'이 두 번째 스핀오프 예능물을 선보인다.

MBN '장미꽃 필 무렵'은 불타는 트롯맨 톱7 출신 손태진과 신선, 에녹이 전국 방방곡곡 팬들을 찾아다니며 노래를 부르는 쇼다. 첫 번째 스핀오프 '불타는 장미단'을 잇는다. 김중연과 민수현, 박민수, 공훈 등은 번갈아 가며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장미꽃 필 무렵을 시작으로, 불타는 트롯맨 톱7 멤버들의 유닛 예능물을 고려하고 있다"며 "손태진과 신성, 에녹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이달 중 첫 방송할 예정이다.

불타는 트롯맨은 미스·미스터트롯을 만든 서혜진 PD가 TV조선 퇴사 후 선보인 오디션이다. 1회 시청률 8.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 12회 16.2%로 막을 내렸다. 우승 후보로 꼽힌 황영웅의 상해전과·학교·데이트폭력 구설로 얼룩졌다. 성악가 출신 손태진이 최종 우승, 상금 6억2000만원을 거머쥐었다.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 콘서트를 시작해 광주, 인천, 부산, 고양, 대구, 청주 등 전국을 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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