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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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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인물사담회'에서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꾼 구소련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업적과 일대기를 톺아본다.

EBS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이하 '인물사담회')'의 첫 번째 주인공 고르바초프는 '철의 장막' 냉전시대 해체의 주역이자 독일 통일에 대한 기여를 인정 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구소련 대통령이다. 그는 '페레스트로이카'와 '글라스노스트'를 주창하며 소련 내 정치·경제적 돌풍을 이끈 바 있다. 둘은 각각 러시아어로 개혁과 개방을 의미한다.

하지만 작년 8월에 사망한 그는 장례식이 치러지는 동안에도 '냉전을 끝낸 평화론자'라는 평가와 '무능한 바보'라는 평가를 동시에 들었다.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과거 고르바초프에 대해 강력한 지탄의 목소리를 냈던 것이 재조명되는가 하면 고르바초프 장례식에 불참하기도 했다.

'인물사담회'를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된 MC 배성재, 장도연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구소련 대통령 고르바초프와 현 러시아 대통령 푸틴이 주고받은 설전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이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르바초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대한 러시아 내 사람들의 인식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현장취재가 공개된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대공미사일과 붉은 광장의 군인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간담을 서늘케 하는데, 배성재, 장도연의 추측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EBS '인물사담회' 첫 회는 17일 오후 10시 50분 EBS 1TV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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