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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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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유럽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 다르덴 형제가 한국 관객을 만나 새 영화 '토리와 로키타'에 관해 얘기한다. 이 영화 수입·배급을 맡은 영화사 진진은 다르덴 형제 감독이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이틀에 걸쳐 세 차례 관객과 대화 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장 피에르 다르덴과 뤼크 다르덴 두 감독이 한국에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뒤 서울에서 관객을 만나게 된다. '토리와 로키타'는 올해 전주영화제 개막작이다. '토리와 로키타'는 전주에서 총 3회 상영이 예정돼 있고 현재 모두 매진된 상태다.

다르덴 형제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관객과 대화 행사에 참석하고, 1일에는 아트나인에서 오후 3시, 씨네큐브에서 7시30분 두 차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평소 다르덴 형제 감독 영화 팬으로 알려진 배우 이주영이 함께한다.


'토리와 로키타'는 아프리카 난민인 토리와 로키타가 벨기에로 이주하려 하지만 까다로운 입국 조건에 좌절한 뒤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75주년 특별상을 받았다. 칸영화제가 특정 감독 영화에 이같은 상을 준 건 처음이었다.

다르덴 형제 감독은 세계 영화계가 인정하는 거장이다. 1999년 '로제타'로 칸 황금종려상, 2005년엔 '더 차일드'로 다시 한 번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만드는 영화 대부분이 칸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상을 받으면서 '칸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으로도 불린다.

'토리와 로키타'는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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