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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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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천하제일장사2' 5회에서 탈락을 피하기 위한 축구팀. 농구팀, 동계팀의 고군분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6개 팀 18명의 '천하제일리그' 마지막 5라운드가 펼쳐진다. 특히 탈락, 하차할 꼴찌 팀이 가려지는 날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발발할 전망이다.

최종 탈락 위기에 놓인 6위(꼴찌) 축구팀과 5위 농구팀은 두 팀의 상금이 단 100만원 밖에 차이나지 않아 '경우의 수'를 다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만기 해설위원은 "동점일 경우에는 승자승 원칙"이라며 두 팀이 동점일 경우 농구팀이 자동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고 설명한다. 전의가 끓어 오른 축구팀 ‘기적의 용대사르’ 김용대는 “역전해야 돼!”라고 외치며 최소 2승을 목표로 이를 악문다.

5라운드 첫 경기를 치를 팀으로 3위 피지컬팀과 4위 동계팀이 모래판에 입성한다. 동계팀은 농구팀이나 축구팀이 이길 경우 탈락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필승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운다. 두 팀의 신경전을 지켜보던 중계진 이경규와 배성재는 "수컷 냄새가 진동합니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윽고 두 팀의 경기가 진행되던 중, 가장 중요한 경기에 모태범이 등장한다. 하지만 현주엽은 "모태범 물살이야, 물살"이라며 장외 견제를 드러낸다. 반면 이경규는 "모태범이 키를 쥐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모태범이 지난 주 패배의 아픔을 딛고 동계팀을 다음 라운드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종목의 명예를 건 7개 팀의 모래판 전쟁은 22일 오후 9시, '천하제일장사2'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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