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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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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해 여름에 이어 국내 대표 인디 밴드들이 미국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 오른다.

21일 드럭레코드 등에 따르면, 국내 1세대 펑크 밴드 '크라잉넛'과 부산 출신으로 세계를 누비는 서프 록 밴드 '세이수미'가 오는 7월19일 링컨센터 댐로쉬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링컨센터가 주최하는 한국 문화예술 축제 '코리안 아츠 위크'의 하이라이트인 'K-인디 뮤직 나이트'의 하나다. 작년엔 밴드 '안녕바다'와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시 댐로쉬파크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크라잉넛은 "한국 인디밴드로서 한국 문화를 전하는 특별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뉴욕한국문화원의 초청을 통해 뉴욕에서 공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음악을 뉴욕과 미국 전역, 더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크라잉넛은 지난 1995년 데뷔 이래 펑크록을 비롯 레게, 스카, 폴카, 아이리시, 헤비메탈,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울렀다. 3년 만인 이달 초 오사카, 교토, 나고야,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팀은 미국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 스웨덴 트라스톡 페스티벌, 싱가포르 모자이크 페스티벌, 일본 후지록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도 올라었다. 미국 공연에 앞서 6월 초 신곡을 발표한다.

부산 출신 대표 밴드인 세이수미는 2012년 부산 광안리에서 보컬 최수미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음악 마니아에겐 국적이 없듯, 세이수미에게 역시 국가의 경계가 없다. 부산 출신의 영어로 노래하는 이 밴드가 나아간 지점이 한국 인디 아니, 한국 음악 신의 넓이가 됐다. 해외 투어를 꾸준히 해왔다. 오는 5월13일 오후 5시 서울 독산동 문화정원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어라운드 유'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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