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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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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결혼 말고 동거' 정한샘, 조한빈이 서로 대조되는 하루를 보낸다.

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데이트 약속을 깨고 간 남자친구 정한샘 때문에 혼자 집으로 들어가는 조한빈의 모습이 나타난다.

서울로 올라온 조한빈은 정한샘의 공연이 끝난 후 함께 서울 데이트를 하려 했지만, 정한샘은 친한 형과의 약속이 잡혔다며 데이트를 취소한다.

조한빈은 집으로 돌아가 19금 뮤지컬 공연을 마친 여성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조한빈은 "내가 걱정했던 게 현실이 됐다. 앞으로 계속 이러면 어떻게 하나 싶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정한샘은 '미스터트롯'으로 인연을 맺은 진웅, 최대성 등 함께 소고기 치팅데이를 즐기고 있었다. 조언을 듣고 싶은 정한샘에게 유부남 최대성은 "와이프를 잘 만났다. 엔터라는 직업 특성상 여성 팬들 앞에 설 일이 많은데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정한샘은 "오늘도 팬들이랑 팬 미팅 할 때 이해해주고 있었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조한빈은 "뒷전인 느낌이었다"라고 속마음을 밝힌다. 한혜진도 "(조한빈이) 온몸으로 'X 표시'를 하고 있다"며 충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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