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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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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정우는 아빠 강경준과 서울 버스 투어를 함께했고,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박주호와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공주와 히어로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475회에서는 정우가 "유치원보다 아빠랑 노는 게 좋아. 이층 버스 타고 싶어"라며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자 사르르 녹은 강경준은 미술 학원에 이은 유치원 땡땡이로 두 번째 일탈을 이어갔다.

정우는 기쁜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강경준이 원래는 열려 있는 이층 버스의 천장이 비로 인해 막혀있어 아쉬움을 표하자, 정우는 "막혀 있으니까 좋지?"라며 오히려 아빠를 위로했다. 버스의 창밖을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여기는 어디예요?"라며 눈을 요리조리 굴려 정우는 호기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우는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묻는 질문에 "엄마는 밥 먹는 사람, 아빠는 놀아주는 사람"이라며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의 직업을 한순간에 바꾸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우는 이순신 장군이 누구인지 아냐는 질문에는 "맛있는 거 만드는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답하는가 하면, 강경준에 안겨 "날아가는 것 같아"라며 양팔로 날갯짓을 표현했다. 또 서울 전역을 바라보며 "바다가 있어"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정우는 강경준과 남산 타워로 향했다. 남산은 정우의 태교 여행 장소이자 첫째 정안에게 엄마와 아빠가 만나는 사실을 알렸던 곳으로 가족에게 뜻깊은 장소였다. 정우는 엄마와 아빠가 사진을 찍었던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사랑의 자물쇠 앞에서 똑같은 뽀뽀 자세를 따라 하며 엄마 아빠의 추억에 정우의 추억을 더했다. 강경준은 "아빠랑 자주 데이트하자"라며 달콤한 데이트를 기약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박주호는 찐건나블리에게 홍콩 디즈니랜드를 데리고 가 꿈과 희망의 하루를 선물했다.

여행에 앞서 찐건나블리는 엄마 안나가 정성 가득 준비한 선물을 풀었다. 안나는 "예쁜 추억 많이 만들고 와. 네 이야기를 기다릴게"라고 쓴 글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디즈니랜드로 향한 나은은 수많은 드레스 중 자스민 공주의 옷을 택한 뒤 신중히 티아라를 골랐다. 나은은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마법의 주문을 외치며 자스민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만끽했다. 건후와 진우는 각각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으로 변신해 히어로 형제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평소 스파이더맨의 찐팬인 건후는 진짜 스파이더맨을 만나 거미줄을 쏘는 시그니처 포즈를 함께 취했다.

이어 나은, 건후는 아찔한 높이의 놀이기구에 무서워하는 박주호를 위해 보호자를 자처했다. 나은은 "아빠가 가운데 앉고 나랑 건후가 양옆에 있을게"라며 든든함을 드러냈고 건후는 "내가 도와줄게"라며 고사리손으로 박주호의 손을 꼭 잡았다. 또 나은은 "아빠가 최고예요. 아빠 아니었으면 여기 오지 못했어요. 사랑해요"라며 손 하트를 날려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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