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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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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수찬이 새롭게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연소 출연자로 합류한 김수찬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수찬은 생애 첫 단독 고정 프로그램을 맡아 시종일관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개인 스케줄을 위해 택시를 잡은 뒤 기사에게 촬영 양해까지 직접 구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김수찬은 '술을 좋아해서 혹시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면허를 안 땄다'며 '앞으로도 면허를 안 딸 계획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수산시장에 입성해서는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알아보기만 하면 '사랑쟁이 나는 사랑쟁이' 구절을 자동 플레이하며 재간둥이 몫을 톡톡히 했다. 삽시간에 미니 콘서트 현장으로 변한 수산시장에서 김수찬은 "앞으로 '살림남' 꼭 봐 달라"는 홍보 멘트도 잊지 않았다.

이어 김수찬의 집에 절친한 선배 가수 주현미가 방문했다. 30년 이상의 나이 차에도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저번에 우리 5시간 넘게 통화했더라"며 끈끈한 사이를 증명했다. 또한 늘 밝기만 했던 김수찬은 주현미에게 남모를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주현미 또한 '힘든 시간 지나왔으니 이제 네 시간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또 이날 현진영 부부는 같은 인천에 사는 이천수 부부의 집에 방문해 최초 합방을 선보였다. 심하은과 오서운은 남편들 뒷담화로 동병상련을 느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오서운은 '40대 중후반 넘어가면 우리 세상이 온다'라고 위로했고, 심하은은 '남편이 뭘 어떻게 해도 편하다. 별 기대가 없어서'라고 달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심하은이 준비한 진수성찬 속 첫 식사가 시작됐다. 이때 현진영은 '턱받이 달라' '물 좀 줘라' '난 치킨 좋아한다' 등 철부지 같은 발언으로 오서운의 속을 뒤집었다. 심하은도 '연애 기간 13년의 (도망갈) 기회가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진영은 '아내에게 무수리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라도 농담하지 않으면 너무 고마워서 울 것 같아서다'라며 변명했고, 오서운은 '차라리 울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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