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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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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가 아내 김태희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두 사람이 함께 모델로 일하고 있는 제품의 유튜브채널에 광고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비는 스튜디오에 미리 나와있던 김태희를 발견하고 다가가 두 손을 모으고 공손하게 인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현장에서 비는 김태희에게 "봤지? 허리디스크가 온 표정으로 자기야"라고 상황을 지시했고, 김태희는 "아 웃겨"라면서 남편의 말대로 어깨가 불편한 척 연기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들 부부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비는 지난해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했다. 김태희는 지난 2020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이후 3년 만에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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