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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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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워킹 홀리데이에 도전하는 부산 사나이들의 첫 출근 풍경이 그려진다.

23일 오후 10시50분 첫방송한 tvN 예능물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부산 출신 네 남자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시드니에 도착 후 여독을 풀기도 전 워킹 홀리데이를 위한 취직 전선에 뛰어든다.

농장 관리 및 카페 홀서빙, 청소 서비스 업체 중 각각 한곳을 선정해 2주간 리얼 삶의 현장을 맛본다.

그중 시드니 중심가에 놓인 카페 홀서빙을 선택한 맏형 허성태는 이른 아침 동생들의 채비를 도와주고 모두 떠나보낸 뒤 여유롭게 출근 준비를 한다. 일하는 곳에 10분 일찍 도착하고자 시간까지 야무지게 체크한다.

지도 앱을 켜고 가는 길을 조사한 그는 제작진이 알려준 정보보다 본인이 찾은 길이 훨씬 더 시간이 단축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안심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착각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지각할 위기에 놓인다.

한편, 부산 사나이 둘째 이시언은 머나먼 타국 땅에서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 하지만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자격증을 따내기란 쉽지 않을 터. 시작부터 난관인 이시언의 워킹 홀리데이도 기대가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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